HMM-008 몰가 (MOLGA)

Highend Master Model 2009. 7. 7. 21:41 Posted by 別

 


소형 답게 스티커는 몇개 안들어가서 스티커작업 후딱 끝내고 촬영했습니다


머리 앞쪽에 별모양의 스티커는 아마 "킬마크"인듯 한데 몰가로 잡을수 있는 기체가 과연..


토미판처럼 머리쪽 장갑이 개폐되면서 캐노피가 열립니다만 토미판은 연결부위가 헐렁 헐렁해
포즈 고정이 안되는것에 비해 연결부위가 빡빡하여 개폐 각도가 자유롭습니다.





바퀴가 이렇게 바닥을 향하도록 포즈를 취해줄 수 있는데 조이드 코어도 노출이 되는군요 ^^;


앞서 말씀드린데로 빡빡하게 고정이 되는 관계로 이런 모습도 연출이 가능 합니다.
이 모습은 파일럿이 탑승하는 모습 보다는 원래 설정인 조종석이 사출되는 모습이라 할 수 있겠군요.


이런식으로 따로 탈착이 가능합니다. 설정을 잘살려주었습니다. 역시 코토^^;


상대적으로 잘 안보이는 부분인 조종석의 경우 뛰어난 디테일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디테일을 살려줬습니다.


바퀴 부분의 발톱은 이렇게 펼칠수 도 있습니다. 발톱이 상당히 날카롭습니다.


꼬리는 볼 조인트를 사용하여 이정도까지 구부려줄수 있습니다. 더이상 구부리면 볼조인트가 빠져버립니다.



하악의 파이프까지 재현해주는 센스



보관상 제일 주의를 요하는 꼬리쪽 안테나입니다. 작고 가는 부품이라 부러지기도 쉬울뿐더러
고정하는게 상당히 헐렁하게 되어 있어 분실의 위험이 제일 큽니다.

바퀴의 경우 이정도까지 가동이 가능한데, 별 다른 기믹이 없어 이런 기믹을 넣어준듯 합니다.


 실수로 사진 몇장을 안돌려서 고개를 돌려서 보셔야 합니다;ㅁ;..

 역시 코토제 답게 원판 몰가를 아주 디테일하게 만들어줬구요 원래 설정의 재현은

 원판의 꼬리쪽 미사일 부분만 제외한다면 충실하게 재현해줬습니다.

 그리고 마디 마디마다  가동이 되긴 하지만 꼬리쪽 마디빼면 가동성은 크지 않구

 살짝 옆으로 구부릴수 있는 정도입니다. 그래서인지 바퀴의 가동성을 높이려 한것 같은데

 바퀴부분의 가동도 그렇게 크진 않구, 이전 사족들의 킷의 가동성에 비하면

 애벌레형의 한계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세세한 설정들을 잘 살려준점과

 현재 제가 소장하고 있는 코토부키아 조이드 중에서는 제일 쉽고, 제일 빠르게 만들수 있는 킷이라

 코토킷의 부품수에 좌절하셨던 분들이나 코토판을 처음 접해보시는분들에게 코토판 입문용 킷으로

 적당할거 같습니다. ^^; 조만간 몰가 캐노리도 만들어서 올리겠습니다.



2009/07/03 - [키트 리뷰] - EMZ-15 MOLGA (koto 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