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S ZOIDS-004 고도스

Review 2015. 5. 18. 22:44 Posted by 別

 

 

쿨럭... 사진 올린 시점을 보니 2013년 6월 15일이네요 거의 2년 동안 방치해뒀단 소리네요 ㅎㅎ;

 

몇년 전 토미텍에서 1/144 스케일로 발매됐던 MSS조이드입니다.  잘 기억은 나진 않지만 발매 전

 

기대반 걱정반으로 기다렸던 기억이 납니다만 실제로 구매해보고 생각보다 디테일과 부분도색에 놀랐고

 

볼륨 대비 비싼 가격에 놀랐습니다. 싱커까지 발매되고 사라만다까지 계획이 잡혀있었다가 토미가 전개한 여타

 

조이드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요절한 시리즈입니다. 아쉬운게, 살벌한 가격만 어느정도 합리적으로 맞춰줬더라면

 

괜찮았을거 같은 시리즈였는데.. 아쉬움이 남네요 

 

DPZ-10 다크혼 (DARKHORN)

Review 2012. 1. 23. 20:03 Posted by 別


2012년 첫 조이드로 몇달전 구한 다크혼을 깠습니다. 후기형이긴 하지만, 제손으로 뜯는 첫번째 구판이 되는군요.








妄想戦記-10 파이어폭스 (FIRE FOX)

Review 2011. 7. 8. 01:15 Posted by 別




참 오랫만에 글을 쓰고 그보다 더 오랫만에 미조를 하나 뜯어서 조립을 해보는거 같습니다.

이번에 조립할 녀석은 쉐도우 폭스의 망상전기 한정형 파이어 폭스입니다. 설정상으로는 9마리 제작에

마지막 녀석은 나인테일이라 불리고 제국에 탈취 당함. 정도인데 자세한건  이곳에서 ㅋ  






저는 사실 한정이나 구판 같은건 손 떨려서 조립을 못하는 스몰 마인드의 소유자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큰마음먹고(?) 파폭을 깠는데 발부품 두개는 떨어져서 따로 돌아다니고 있고,

멀쩡하게 붙어 있는 녀석들도 몇개 없더군요 거의 다 떨어질랑 말랑.. 

위의 사진은 왼쪽 얼굴 부품인데 이빨쪽 부분 보시면 흡사 구부려진듯한 자국이 남아 있습니다.

쉐도우폭스의 일본 정식 발매가격은 1,000엔 파이어폭스의 발매시 가격은 1,580엔이었습니다.[각주:1] 

차액은 580엔인데요. 일전에 쉐도우폭스를 만들었을땐 프라질이 이렇게까지 질나쁜 것은 아니었던거 같습니다.

아무리 타깃층을 저연층을 대상으로 잡았다 하더라도 한정판이면, 저연령층보다는 조이드 매니아를 대상으로

타깃을 잡았을거라 생각이 드는데 중국 공장에 대한 품질관리가 전혀 안되는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1년 현재 조이드가 코토부키야를 제외하면 명맥이 끊긴 이유중 하나가 마케팅의 실패와

더불어 품질관리의 미흡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1. 발매가격은 10년후에도 좋아하시겠습니까? 사이트를 참조하였습니다. [본문으로]




 




 

 


 


 



보너스 - GRADE UP UNIT NO.2 하이퍼빔캐논


 

HRZ-012 킹라이거 (KING LIGER)

Review 2010. 5. 31. 01:00 Posted by 別

한 넉달만에 만져보는 키트인듯 합니다. 그전부터 뭘 하나 만들어야 되는데.. 하면서 =.= 고민만 하다

엊그저께 지크도벨과 함께 날라온 킹라이거를 뜯었습니다. 사실 구판 말기 디자인의 녀석들은 그다지

좋아하진 않지만
 많이 싫어했지만 오르디우스를 만들어보고 생각이 약간 틀어져 구판 말기 제품들의 

나름대로의 매력을 발견하고 나름 구할수 있으면 구해보려 노력중입니다. ^ ^











구판 말기의 제품 답게 아주 간단하게 뚝딱 완성이 되어버립니다. 

지크도벨의 디자인을 보고 지크도벨은 구하고 싶어서 둘러보던중 같이 구할수 있는 기회가 있어

구매했지만  가격에 비해 영 빈약한 느낌과 유아틱한 디자인은 어쩔수 없는거 같습니다.

그래도 조이드의 본가인 토미제 조이드의 맥이 끊긴 상태에서  이런(?) 녀석이 다시 제품으로 출시될 수

있을지 모르는 녀석을 만져봤다는 그 자체만으로 만족하며 천천히 뜯어보니 다른 조이드에서는 볼 수 없는 

앞으로 뛰쳐 나가려는 듯한 다리와 고급스러운 펄 느낌이 들어간 사출색과 흰색의 조합은 괜찮은듯 보입니다.


 

조이드 까페에 어떤 분이 주최하신 공구로 받은 블레이드라이거 블랙 에디션입니다.

 시간상 만들지는 못하고 기본적으로 변경된점만 살짝 보겠습니다 =_=;




박스는 예전 보신데로 퓨저스판 박스와 동일한 모습이며 한정판 블랙임팩트에서 블랙에디션으로

변경된점을 제외하고 FZ넘버에서 RZ넘버로 바뀐점이 큰 특징이라 할수 있겠네요


설명서도 이전과는 틀리게 -_-; 새롭게 리뉴얼된 모습을 보여주는군요.

다른 토미 한정판 조이드들의 설명서를 생각하면 신경 좀 쓴 모습이 보입니다.



사출 재질은 못봐줄 정도는 아니지만.. 그렇게 좋다고 표현할 정도는 아닌듯 합니다.







랙임팩트 버젼에서는 프라스틱이었던 발톱과 이빨이 블레이드 노멀버젼과

마찬가지로 금속재질로 변경되었으며 공화국 넘버를 달고 출시했으므로

스티커도 퓨저스 버젼이 아닌 공화국 버젼의 스티커가 동봉되었습니다.


보너스일까요-_- 일반버젼에 동봉되었던 반 지크 피네 피규어도 동봉되었군요.




아이언콩이랑 같이 발매되어 어느정도 묻힌 감이 있는 반사양 블레이드라이거입니다.

처음에 발매 소식을 들었을때 뭐 피규어 몇개 추가와 레온버젼에서 추가 됐었던 어택부스터만 추가하고 끝이겠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생각외로 장갑과 내부프레임의 색깔 그리고 이빨과 발톱의 색깔이 바뀌어서 출시됐더군요.

제목은 "코토부키야 블레이드라이거 반사양과 노말 사양 비교" 이렇지만 유사신제품이 아닌 색놀이 약간에

반,피네,지크 피규어 동봉이라는 점만 틀리므로 변경된 사출색정도만 알아보고 피규어 사진 몇장 찍었습니다.
 


반 얼굴은 1기때 얼굴이고 복근과 피네는 2기때..; 이건 뭐
 


제일 먼저 이빨과 발톱, 블레이드의 색깔이 변경되어 나왔습니다.

위의 머리가 노말버젼이고 아래쪽 러너가 이번에 나온 반사양인건 아시겠죠? ㅎㅎ


노말 블레이드의 이빨 색깔이 좀 누리끼리한 노란색이었다면 반사양에서는 많이 선명한 노란색으로 바꼈습니다.

사진상에는 안나왔지만 발톱과 블레이드도 그렇게 바뀌었습니다.

그런데 원래 노란색이었는지  애니를 본지 오래되서 가물 가물 하군요..;  




장갑색과 내부 프레임의 색깔이 약간 바꼈습니다. 장갑은 파란색인건 같지만

약간 반광정도 느낌의 파란색으로 바뀌었고 내부 프레임의 경우는 노말사양은

옅은회색+짙은회색이었는데 검은색+옅은회색으로 짙은회색에서 검은색으로 교체된거 같습니다.

장갑색깔은 카메라로 찍으니 분간이 잘 안가는데.. 육안으로 보면 확실히 조금 광택이

들어가 있는것이 틀린게 보입니다. 색깔로 따지자면 연한 하늘색과 파란색이라고 해야 될거 같습니다.






어바인부터 동봉해주기 시작한 전용기 피규어입니다. 어바인에서는 그냥 달랑 비닐에 넣어 줬었는데

반사양에는 이렇게 이쁘게 포장해서 나왔습니다. 참~ 잘했어요~  







※코토부키야 블레이드라이거 완성 사진

[조이드 키트/코토부키야] - HMM-003 코토부키야 블레이드라이거 (RZ-028 BLADELIGER KOTOBUKIA ver.)

※코토부키야 블레이드라이거 조립 리뷰

[키트 조립 리뷰] - HMM-003 코토부키야 블레이드라이거(BLADE LIGER)






너무 포장을 이쁘게 해놔서 깔까 말까 고민 하다..

박스 보관할 곳도 마땅 찮고 바리에이션 나오면 안깔테니까버렸습니다.

패키지 감상은 일전에 글썼듯이 조이드 만져보고 처음인듯한 프리미엄급 구성입니다.
 
여기서 조금 더 욕심내자면  박스아트 포스터라도 한장 동봉해줬으면... 하는 욕심이.. 쿨럭..
 
하루만에 조질 소화할수 있는 키트가 아닌 관계로 (코토는 하루만에 소화하면 안된다는게 진리..;)

오늘은 머리와 가슴부분까지만 조립 했고 무장과 팔 다리 부분은 제작과 사진 편집 후에

이 게시물에 계속 올라올 예정입니다.^^
  1월 14일 11시 30분 업데이트 완료.




 



오늘까지 조립 해본 결과 조립은 참 재밌습니다 뼈대를 기조로 하나 하나 둘러 싸면서 형태가

나오는 것이 상당히 느낌 좋습니다~ 하지만 러너별로 프라질이 틀려 잘다듬어 지는 부품도

있는 반면 역시 중국산!이라는 외침이 나오게끔 하는 부품도 있네요. 



몸통까지는 굵직 굵직한 부품들이 많아서 생각보다 시간이 적게 걸렸는데

팔/다리로 넘어오니까 특유의 자잘한 부품들이 너무 많아 시간이 많이 걸렸고,

제 컴퓨터 그래픽카드가 사망 하셔서..(지금은 메인보드에 꼽고 잠깐 왔어요-ㅅ-;) 늦게나마 올립니다~
 












약 4일동안 조립 했던 아이언콩을 드디어 끝냈습니다. 다들 기대 했던거 이상으로 만들면서

손맛도 기똥차게 좋았고 만들어놓고 나서 보니 토미의 아이언콩의 모습에 크게 위화감이 없는 형태에서

세부적으로 보면 새롭게 재해석한 부분도 많고 러너들도 보면 슬라이드사출이적용 안된 러너가

없을 정도로 코토부키야에서 진짜 신경 썼구나라고 느낄만한 부분이 많으며, 키트가격이 좀 비싼게 흠이지만

돈값은 하는거 같지만.. 몇가지 아쉬운점이 있습니다. 제일 먼저 눈에 띄는건 뻑뻑한 관절.

관절은 가동되는 부위라 너무 헐거워도 안된다고 생각은 하지만 코토부키야 조이드는 너무 뻑뻑해서

"이거 잘못하다 부러지는거 아냐?" 라는 생각이 들만큼 뻑뻑하지만 아이언콩은 그게 더 심한거 같습니다.

두번째로는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조금만 힘을 줘도 분해되어 버리는 종아리쪽 부품의 문제 이 점은

순간접착제로 해결 가능하니 크게 상관은 없겠습니다만 그래도 다른부분에 비해서 유독 심하더군요.

마지막으로는 아직까지는 불친절한 설명서. 설명서를 보는게 더 헷갈리는 부분이 몇군데 있으며

설명서에 부품 인쇄가 잘못되어 나온 곳이 한 군데 있더군요.덕분에 부품과 설명서를 들고 한참 고민 했습니다.

끝으로 너무 안좋은 점만 부각시켜 이야기 한거 같지만 저 위에 소소한(?) 혹은 고질적인 단점 빼고는

정말 잘 뽑아 줬습니다. 위에 이야기 했던 단점들도 정말 키트가 싫어서 그런게 아니라 

토미의 조이드 처럼 수십년 후에도 "명작"이라는 소리를 들을만한 키트가 하나 나와줬으면 하는 바램에

조립하면서 봤던 단점들을 중점적으로 썼습니다. 긴 글및 사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