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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Z-006 익스그란츄라(EX-GURANTURA)

Review 2009. 11. 13. 02:51 Posted by 別


2008년 11월에 등장한 그란츄라의 후속기로 등장한 익(엑?)스그란츄라입니다.

발매당시 풍부한 무장으로 인해 화제가 되었으나 넘사벽인 환률로 인해 국내에는 들어오지 못하고

일옥이나 기타 구매대행을 통해서 소량 들어온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발매정가는 2940엔으로 저는 두배에 가까운 6만원에 구매를 했습니다.

싸게 구매한건지는.. ㅎ 모르겠습니다만.. 구매대행 보다는 간편하게 구입했죠.



옆면에는 무장 바리에이션이 있습니다. 태엽 조이드 답지 않게 풍부한 무장을 지니고 있고,

그리고 태엽 조이드 답지 않은 가격도 자랑합니다 -_-; 


망상전기 시리즈의 박스같이 덮개 방식이며 살짝 접혀서 나와 박스 보관은 아주 용이할거 같습니다.

(망상전기 예티나 티란 마리너는 박스 길이가 뷁)


뒷면엔바닥에는 리버스센츄리 시리즈의 기체 광고가 실려 있습니다. 팬북같은 찌라시가 더 좋은데 말이죠.


반대편엔 무장 종류가 들어가있습니다. 소구경포(?)에 캐틀링에 미사일포드에 환상적이군요 =_=




박스를 오픈하면 이런 모습이 반겨줍니다. 작은 러너가 돌아다니는걸 방해서인지 하드보드지를 끼워놨습니다.

이런 점까지 신경을 써준것을 보면 토미가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써줬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만..

리버스센츄리 시리즈는 그냥 뭐 한마디로 망했죠.-_-;


설명서입니다. 태엽조이드 답게 간단한 조립이며 조립에 있어서 큰 어려움은 없이 쉬워 보입니다.


제일 뒷면엔 무장 부착 바리에이션이 =_=


A러너입니다. 태엽을 감싸는 부품과 본체에 들어가는 부품들로 이뤄져 있습니다.

사출도 토미 답지 않게 아주 잘 신경 써서 뽑아준걸 눈으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B러너는 똑같은 러너 두장으로 이뤄져 있으며 두장 다 무장 부품으로 보입니다. 완전 환상인걸요? 그렇지만....;

오른쪽 하단부에 보면 뭔가 어긋나 있습니다.


러너가 뜯겨져 나갔군요...; 다른 부품들도 몇개 달랑 달랑 거리는게 있던데.. 이건 판매자분의 부주의가 아닌

배타고 넘어올때 취급 부주의로 생각됩니다. 판매자분은 꼼꼼하게 완충 포장해서 주셨거든요 =_=


C러너는 조인트 부품과 다리 장갑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D,E러너 태엽고정부품과 다리 8개로 심플한 구조로 되어 있군요.

러너는 A러너 1장,B러너 2장은 러너가 크구, C러너 2장 D,E러너는 1장씩 작은러너로 되어 있습니다.

총 6장이며 태엽 조이드 치고는 러너수가 많습니다만. 큰 러너 2장이 뭐... 무장 부품으로 들어가기에.. 

실제 본체를 구성하는 부품은 몇개 안될거 같습니다. 동봉 무장의 경우 다른 조이드에도 부착 가능하다고 하니 

무장 바꿔달기 놀이를 해주면 아주 재미날듯 싶습니다.  


하이파워태엽과 소형 폴리캡 금떡칠 조종사 그리고 아름다운... 갈색캐노피 스티커,밀폐형 조종석이 한봉지에

담겨 있습니다. 갈색 캐노피는 언제나 봐도 아름다운...^^;;




조립은.. 좀 귀하신분을 모셔오면.. 심장이 쿵쾅 쿵쾅 거리는 관계로 다음으로 미룹니다-_-;;

일단 숙성 좀 시키고.. 방출될지 조립될지는 모르겠습니다. 러너만 살펴본 결과 중형 태엽급의 조이드임에도

방대한 동봉 무장을 한꺼번에 달아줄수도 있고 동봉된 무장을 다른 조이드에 부착 가능하다는 점과 함께

"그란츄라"라는 초기 조이드를 재해석해서 내줬다는 점이 마음에 들구요.. 단점은.. 3000엔에 육박하는 가격임에도

메이드인 차이나라는 점 그리고 앞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가격이 너무 쌔다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될거 같습니다.

뭐.. 아무리 좋아도 비싸면 넘사벽인거죠.


p.s 조립 사진까지 생각하시고 클릭하신거라면... 파닥 파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