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060 다크스파이너 (DARK SPINER)

NEW/Empire 2012. 3. 12. 00:25 Posted by 別


조이드를 오래 하다보니 느끼는것은 구관이 명관이라는 점입니다. 하지만 신판 유일의 조이드중에서도

예외로 명작으로 칭해도 될만한 기체들이 몇 있는데요. 그중 하나인 다크스파이너입니다.

배틀스토리에서의 비중도 거의 구판의 제네바스제국을 멸망까지 몰고간 매드썬더급으로 나오며

몇개월 뒤 고쥬라스기가에서 발전되어 나온 다리 위치로 인한 모드 변형 기믹도 처음으로 선보이게 됩니다.
 
등지느러미의 연동으로 인하여 시각적인 효과도 뛰어나구요. 모티브가 된 스피노사우르스의 특징을 잘 살린듯 

합니다 스피노섀퍼는 하지만 딱 한가지 아쉬운점이 있다면 치약색이라고 표현되는 사출색인데요.
 
이름과 제네바스의 부활에 한 몫하는 배틀스토리의 내용상 컬러링을 검/빨 조합이나 제노사우러처럼

검/보 조합도 상당히 괜찮을거 같은데요. 사출색 부분만 형상을 잘살리는 방향으로 나왔더라면 좀 더 흥했지

않았을까 합니다. 사람 욕심은 끝이 없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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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Z-003 바리게이터(BARIGATOR)

NEW/Republic 2012. 3. 5. 00:30 Posted by 別



다른 로봇물 시리즈보다는 조이드 자체를 좋아하는 이유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다양한 크기의 생물을 동일한 스케일로 재현해놓는 점도 빠질수 없는 장점이겠지요. 바리게이터같은

경우도 배틀스토리나 전략적으로 중요한 메카는 아니지만 세계관의 설정과 병과에 있어 약방의 감초

같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조이드의 특징인 모티브가 되는 생물의 재현도도 높구요.



 






※ 이 글은 다른 조이드 관련 글보다는 조금 더 제 개인적인 견해가 많이 들어가있음을 밝히며 

블럭스 아이언콩에 대한 이야기 보다는 블럭스 시리즈의 전반적인 부분을 짚는 글입니다.



02년도 조이드 매니아에서도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린 1세대 블럭스들이  [각주:1]나왔습니다. 

초기에 나올때는 시장 반응을 보기 위해서인지 배틀스토리에는 정식으로 편입되지 못하고 조이드 세계관에서

페러렐월드 설정 정도를 가지고 있다 후에 정식으로 공화국군과 제국군으로 편입되어 생산되었으며

조이드에도 합체(?)할 수 있는 기능 및 어태치가 생겼습니다만 앞서 말한데로 호불호가 극렬하게

갈린 상품 전개이다 보니 조이드의 밀리터리적인 부분을 좋아했던 올드팬들은 당연히 블럭스 시리즈에

호감을  표시할 수  없었고 주 타겟팅인 프라모델을 조립하는걸 좋아하는 "아이들"은 조이드 보다는

건담에 더 흥미를  느꼈고 또 "조립 완구"를 좋아하는 더 어린 연령층의 아이들에게는 레고라는 

넘사벽급의 라이벌이 존재했기 때문에 조이드 블럭스는 실패할 수 밖에 없었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2006년 기존 블럭스들의 단점인 블럭스간 연결 부위 취약을 보완한 어린이 취향을 겨냥한 

네오블럭스 시리즈와 조이드 팬들을 위한(?) 레전드 블럭스 시리즈가 출시되었으나 소수의 마니아층을

제외하면 이미 조이드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식어버린 뒤라  예전만큼의 활기는 되찾지 못했고,

동년 12월 레드혼을 마지막으로 블럭스 시리즈는 막을 내리게 되며 더불어 조이드도 25주년 끝자락인

12월에 가서야 신제품이 나오게 되나, 마찬가지로 하락세인 조이드를 회생시키지는 못하지요.


잡설이 길어진 이유가 아키맨형님에게 선물받은(!) 아이언콩을 만져보니 초기의 블럭스와는 틀린 개량형과 

조이드 블럭스의 전반적인 부분에 대하여 생각이 들어 정리하는 차원에 길어졌습니다. 







 

- 아이언콩 시리즈 -

[신 판/제 국 군] - EZ-015 아이언콩 (IRONKONG)

[구 판] - EPZ-002P 아이언콩 MK-2 양산형

[신 판/한정판] - DRZ-03 아이언콩 예티 (IRONKONG YETI)

[코토부키야] - HMM-015 코토부키야 아이언콩 (EZ-015 IRONGKONG)

[도 색] - 도색 고어 더 프로텍터


  1. BZ-001 레오블레이즈부터 BZ-008 데몬즈헤드까지 합체 기능이 있으므로 1세대 블럭스라 그냥 칭합니다. BZ-009 버스터이글부터는 정식 배틀스토리에 편입되어넘버링만 BZ로 부여됩니다. [본문으로]


"실제로" 제일 빠른 조이드인 스텔스바이퍼입니다.  뱀이라는 생물의 특성을 잘 표현하여 가동시

몸체를 뒤흔들면서 "바퀴"로 가동하며,  콕핏의 모습도 뱀머리를 잘 표현했다는 생각이 들며

공화국 공통 콕핏 같으면서도 틀린 콕핏의 형상과 랜딩기어 같은 머리부분의 바퀴는 소형 태엽이지만

정말로 신경써서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며, 복각된 신판 소형 조이드중에서도 구판하고 비교하여

그렇게 이상하지 않는 괜찮은 조이드인거 같습니다.


 

EZ-015 아이언콩 (IRONKONG)

NEW/Empire 2012. 3. 4. 17:01 Posted by 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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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Z-066 고르헥스 (GORHECKS)

NEW/Republic 2012. 2. 19. 23:30 Posted by 別



공화국의 마지막 희망 고쥬라스기가의 호위기로 개발(?)된 알로사우러와 함께 고쥬라스기가를 호위하는

기체로 설정된 고르헥스입니다. 다크스파이너의 독전파에 모든 공화국 조이드가 으스러져 갈때

한줄기 희망이 되어주는 녀석입니다. 같은 모티브를 가진 기체인 고르도스의 후계기로 설정되어 있고

고르도스와 같이 등의 널빤지 부분은 레이다로 설정되어 있어 전자전기라는 설정을 한껏 살려주고 있습니다. 

배색도 구판의 기묘한(?) 색감과는 달리 올드팬을 배려해서인지 가키색을 주로 배치하여 밀리터리 적인

느낌을 주는 관계로 알로사우러보다는 훨씬 보기 좋습니다. 제일 큰 단점은 신판 태엽에서 주로 보이는

스티커 접착력의 불량인데요. 제가 만든 고르헥스 키트의 경우 스티커 작업후 1일 지나니 다 떠버리는 현상이

생기더군요. 오랫만에 손맛봐야지 하고 만들었는데 잡쳐버렸습니다 =_=

 

EZ-056 햄머락(HAMMER ROCK)

NEW/Empire 2012. 2. 11. 23:52 Posted by 別


공화국의 상징은 고쥬라스라고 하듯이 제국의 상징은 아이언콩입니다. (물론, 실드라이거와 샤벨타이거를 떠올리

시는 분도 있겠지만요.^^;) 제국의 상징 아이언콩의 피를 찐하게 이어 받은 느낌의 햄머락입니다. 가슴 해치를

개폐하는 기믹도 비슷하고 아무리 봐도 아이언콩이 너무 비싸 사지 못하는 그 당시 아이들을 위한(?) 아이언콩의
 
마이너버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햄머락은 샤벨타이거의 아름다운 곡선미라던가, 1000엔 중형태엽 씨리즈

처럼 기가  막힌 기믹은 없지만 앞서 말했듯 아이언콩을 축소화 시켜놓은 형상과 제국 공통 콕핏과 

머리 덮개 부품 두개만으로 고릴라의 두상을 재현한것에 큰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다른 녀석들은

구판의 색깔이 너무 이쁘지만 해머락만큼은 신판의 색조합에 한표 더 주고 싶습니다. 구판은 다른 소형태엽들과의 

통일감은 들긴 하지만 신판의 색조합이 모노톤이라 그런지 더 묵직해서 인거 같습니다.

 



[구 판] - EMZ-26 햄머락 (HAMMER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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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Z-027 레브랩터 (REVRAPTER)

NEW/Empire 2012. 1. 29. 20:32 Posted by 別


제국의 전략병기 제노사우러의 출시와 함께 헬켓과 이구안이 잡고 있던 양산기 포지션을 이어 받은 레브랩터입니다.

레브랩터는 레들러와 함께 제국군 답지 않은 포지션을 가지고 있는 기체인데요. 토미에서 노린건 아닌거 같지만

기체들의 특성이 공화국군은 한가지에 특화된 기체들이 많고 제국군은 밸런스에 중시하는 모습이 많이 보였는데

레들러와 레브랩터 만큼은 제국군 기체라기 보다는 공화국군의 느낌이 많이 떠오르는 기체들입니다.

일단 레들러도 장거리 타격 무기 없이(물론 공용 무장의 어태치는 존재 합니다만 실제 출시된 기체는 없죠.)

꼬리의 블레이드로만 공격을 가하는 점에서 비행기체의 근접전이라는 조금 어이 없는 설정을 가지고 있고

레브렙터도 스나이퍼 총과 다연장 미사일포드등 막강한 장거리 화력을 보유하고 있는 라이벌 기체 건스나이퍼

비해 이빨과 발톱 그리고 등의 반월도 형상의 날만 무장으로 가지고 있고 최고속력도 210km에 불과해[각주:1] 그 실효성에

의문이 갑니다. 그래서 아마 cp로 장거리 투척(?) 무기인 파일벙커를 달아줬나 봅니다. 키트도 신판 소형 태엽 답게

프라질도 별로 좋진 않고 파일벙커를 달면 cp의 무게 때문에 가동도 안되는 여러모로 안습인 녀석입니다만

모티브가 된 벨로시렙터의 형상만은 벨로시렙터형인 건스나이퍼,스나이프마스터중 제일 잘 표현한거 같지만

소형의 한계인지 벨로시랩터의 트레이드마크인 발톱도 부품 분할 없이 나와 마지막까지 조금 아쉬운 녀석입니다.



 












  1. 건스나이퍼 200km, 고도스 150km커맨드울프 210km 등 거의 사장된고도스를 빼면 속도로 따라잡을수 있는건 없는거 같습니다. -_-;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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