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Z-043 스피노섀퍼 (SPINOSAPPER)

NEW/Republic 2012. 1. 23. 01:52 Posted by 別



2001년도 재발매된 조이드가 순조롭게 복각과 신제품을 발표하며 잘나가고(?) 있을 무렵 기묘한 느낌의 조이드가

출시 되는데요. 사실 제정신이라면 절대 나올리가 없는 전투형이 아닌 후방지원의 성격을 가진 스피노섀퍼입니다. 

공병이라는 설정을 담아 전기톱과 드릴로 무장(?)한 스피노섀퍼는 아니나 다를까 비인기 조이드의 목록에 이름을

올리게 됩니다. 사실 비전투형이라고 해봤자 구스타프 및 게이터, 고르도스등의 전자전기가 거의 겉절이 수준으로

발매된건 있지만 "공병"용 조이드라는건 사실 어느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었고 상품화 되었을때의 극소수의 매니아

층을 제외한 대부분의 조이드를 구매하는 연령층에서의 반응을 예측 하지 못한건 아닐텐데 아직까지도 왜?!라는

생각이 많이 드는 녀석입니다. 프라질은 별로 좋다고 할 순 없지만 마데 인 차이나 유일 무이한 공병용 조이드라는

점과 노가다를 많이한거 답게 허리가 구부정한  작업용이라는 컨셉에 맞게 손톱도 길고 환장파츠도 제공되며

별매된 CP로 대공용으로 개조할수도 있어 소장할만한 가치는 있는거 같습니다. 비인기 조이드에 CP




 



EZ-017 이구안 (IGUAN)

NEW/Empire 2012. 1. 21. 21:46 Posted by 別



공화국의 고도스를 베이스로 제국에서 카피해서 생산한 이구안입니다. 베이스는 공화국의 고도스이지만

고도스와 놓고 비교하면 고도스는 기계스러운 모습과 투박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으며 이구안은 미끈하고 유연한

외관을 가지고 있으며 이 두 기체의 디자인상의 차이점은 구 헤릭 공화국과 제네바스 제국 메카들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어 유사신제품임에도 불구하고 고도스와는 전혀 다른 느낌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아쉬운점은

모티브가 된 이구아노돈의 형태와 특징을 전혀 계승하지 못했다는 점이 있겠는데요. 네이밍시 그냥 이구아노돈이

생각나서 붙인걸로 보입니다. 그럴거면 고도스는 왜 공룡형인거야



 

EZ-012 브라키오스 (BRACHIOS)

NEW/Empire 2012. 1. 21. 20:26 Posted by 別



진정한 제국군의 양산기라고 생각되는 브라키오스입니다. 구대전의 경우 최강부대 사양까지 나와 대전 

중반까지 활약했던 녀석입니다만.. 이상하게 1000엔 태엽 씨리즈중에는 제일 인기 없는 녀석으로 보입니다.

저도 예전엔 별로 마음에 안들었던. 녀석이었습니다만, 요즈음 왠지 별 특색 없어 보이는 완전 양산기의 컨셉인

이 녀석이 끌리더군요. 여타 조이드와는 틀리게 조종석이 몸통에 있으며 클리어 부품도 브라키오스 출시전의 

조이드 대비  많이 사용되었습니다.[각주:1] 클리어 부품의 경우 설정상 솔라제네레이터라는 시스템을 사용하여

보급없이도 장기간 작전할 수 있어 주력 양산기로 활약 했다고 나옵니다. 그런데. 다른분들이 제기 했던 문제인

저렇게 큰 덩치의 조이드(키트상으로는 작지만 1/72 사이즈이므로 실제로는 49톤에 해당하는 무게입니다.)

조그마한 태양열 흡수기 4개로 커버가 될까 하는 문제도 있고, 양산기로 될만큼의 뛰어난 가격대 성능비를

가진 시스템이나 기체를  공화국에서 개발을 하지 않았을까 하는 의문도 듭니다만.. 조이드의 역사를

생각해볼때 설정이라는 것은 보조적인 역할이 강하므로 어쩔수 없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설정은 장식일뿐..

조이드 컨셉 아트로 조이드 세계관의 틀을 잡아나가는 걸로 보이는 토미가 후에라도

조이드 개개의 설정도 손을 좀 봐서  의문점을 가시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키트 조립 리뷰] - EZ-012 브라키오스(BRACHIOS)

[신판/해외판] - GRZ-004 다크네시오스 (DARK NESSIOS)


이 글은 09년 9월 27일 올린 글에 수정및 내용 추가한 글 입니다.





  1. 재미있는 점은 클리어부품이 다량으로 사용된 고르헥스랑 출시일이 1987년 9월로 같다는 점입니다. [본문으로]

RZ-014 고도스 (GODOS)

NEW/Republic 2012. 1. 8. 22:39 Posted by 別


할배조이드인 가리우스를 모델로 중장형으로 발전 시킨 고도스입니다. 신뢰성이 높아 구대전 및 신대전

초반까지도 활약합니다. 키트는 중장형(지휘관)과 노멀형을 선택조립 하게되어 있어 가격대비 효율이 높은

녀석이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디자인과 공룡보다는 괴수 같은 느낌에 별로 좋아하지 않는 녀석이었는데

고토부키아에서 발매된 녀석을 보니 많이 끌리는 녀석입니다.



 



 

RZ-064 고쥬라스 기가 (GOJURAS GIGA)

NEW/Republic 2011. 12. 22. 01:02 Posted by 別



다크스파이너에 무너진 공화국군은 산악지대를 중심으로 게릴라전을 펼치며 저항을 하며  반격의 중심이 될

조이드를 개발하는데요. 그 기체가 바로 고쥬라스기가입니다. 유적에서 발굴한 에이션트 티타늄이라는

금속을 사용했다는 설정이 키트상으로 대리석 질감으로 표현이되어 무척이나 고급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그리고 건개라드나 베어파이터에 사용된 모드 변형을 계승한 기체인데 2족/4족보행에서 더 업그레이드 된

격투 모드/추격모드로 변형이 되며 격투모드시에는 녹색으로 발광이 되며 쿵쿵 울리는 사운드 기믹이 있으며

추격모드시에는 목을 움직이면서 빨간색으로 발광, 울부짖는듯한 사운드 기믹의 변형이 있어 기믹으로서는

지금까지 나왔던 구/신판 조이드들 모두 총 망라해서 최고의 기믹을 보여준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단점은 팔부분의 연결이 이전과는 틀린 그냥 홈에 끼우는 방식이라 잘 빠지는 점이 있으며 2족 보행

대형들의 공통점이겠지만 몸통 자체만으로도 무게가 꽤 나가는터라 오래 전시해둘시 다리의 뒤틀림현상이

다른 조이드들보다 더 심하게 나타날거 같습니다 여담으로 제가 소장하고 있는 녀석의 경우 분해하여

보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동을 시키니 끼익끼익거리는-_-;; 소리가 심하게 나더군요.



 



 






<격투 모드>



<추격 모드>

EZ-076 블래스톨타이거 (BRASTLETIGER)

NEW/Empire 2011. 12. 19. 12:18 Posted by 別

 


1999년부터 2004년까지 5년을 이어온 공화국대 제국의 배틀스토리가 흐지부지하게 종결을 시키고,

새로운 시리즈인 "3마리의 고대 호랑이 전설"이라는 기획아래 동방대륙을 무대로 전개 시키며 국가간 전쟁이 아닌

조이텍과 zi-arms의 국지전(?) 혹은 분쟁을 다루는 3마리의 고대 호랑이[각주:1] 시리즈를 출시하는데요.

특이한점은 기존의 공화국과 제국의 넘버링을  달고 출시하고  기존의 공화국과 제국의 국기와 함께 zi-arms나

조이텍의 마크랑 동봉 발매하여 올드 조이드팬들을 의식한듯한 모습을 보여주며, 키트에서도 기존의 조이드들의

발전형으로 보이는 녀석도 있습니다. 블래스톨타이거는 그 중 ZI-ARMS라는 회사의 기체로 나오게 되며,

근접전 잘하게 생긴 외모지만 의외로 포격 전문인듯 합니다. 저 이빨은 어쩔꺼냐! 배틀스토리가 정상적으로

흘러갔다면 자식들이 빵빵한 실드라이거와는 틀리게 후계기가 없는 세이버타이거의 정식 후계기가 될만한

외모를 지니고 있으며 기믹도 충실하여 수동 가동 포인트도 상당하고 가동시 등 지느러미 포가 연동되고

특이하게 아래턱 부분만이 아니라  약간이긴 하지만 목부분도 연동되어 시각적인 효과가 커 가동을 중시하는

분들에게 어필할만한 키트입니다. 그리고 다리에 골다공증도 없고  신판에서 제일 최고로 찬사를 받는 키트는 

고쥬라스 기가이며, 고쥬기가를 제외한 신판의 키트들은 뭔가 한가지 빠진듯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블래스톨타이거는 그 뭔가 한가지 빠진듯한 아쉬운 모습이 없지만 잘모르는 숨겨진 명작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2009/07/02 - [정보및 조이드에 관한 것들] - 브래스톨타이거 동봉 dvd 영상


2009/07/03 - [키트 리뷰] - EZ-076 BRASTLETIGER


  1. 와이츠울프와 사빙가가 합체하는 와이츠 타이거,레이즈타이거 그리고 블래스톨타이거 3종류입니다. [본문으로]

EZ-044BC 쟈배트 (ZABAT + BINDCONTAINER)

NEW/Empire 2011. 12. 6. 22:59 Posted by 別


얼마전 올린 그런쳐와 같은 컨셉을 가지고 만들었다는 생각이 드는 쟈베트입니다. 처음에 만들때에는

뭐 아래에도 썼듯 조이드=가동 이라는 공식이 있는데 가동도 안돼고 좋지 않은 프라질에 만족감을 주지는

못하는 녀석이었는데 리얼함과 가동성을 가진 기존의 조이드에서 유저의 자유도를 부여하는 블럭스와의 

과도기격인 제품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쟈베트는 이전의 조이드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유래 없는 무인기라는

개념과 함재기 개념으로 도입되는 녀석입니다.  물론, 무인기 개념을 최초로 도입하는 것을 의식해서인지 헤드를

교체해 유인기와 무인기를 선택 조립할수 있게  했지만요. 이 무인기 개념은 초창기 제국군 키메라 블럭스에

계승되어 설정에 살이 더 붙어집니다. 그리고 가동을 포기하는 대신에 [각주:1] 전용 스탠드를 포함하여 박쥐라는 생물

에 더욱 가까운 모습을  지니게 해줬다는 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점들이 그 당시의 토미가 조이드에 대해서

과거의 막강한 제품만 믿고 손 놓고 있던건 아니라 토미사의 나름데로의 조이드의 브랜드를 유지 시키기 위한

노력이 보입니다. 물론, 시장의 니드와 안맞아 떨어진 점은 조이드의 브랜드를 유지 시키기 위한 노력은 아마도..

2009년 이후로는 토미 조이드의 신작이 없는 걸로 봐서는 실패인듯 하지만요.
 

 




  1. 엄밀히 이야기 하자면 가슴의폭탄에 태엽이 장착되어 있어엎드린 상태에서 가동도 가능하며 날개도 같이 연동되는 모습이긴 합니다만 이전의 조이드에서는 볼 수 없는 모습이며 본체의 가동이라기 보다는 가슴의 미사일의 가동이라고 생각되어 집니다. [본문으로]

EZ-038 엘레판더(ELEPHANTER)

NEW/Empire 2011. 12. 4. 21:26 Posted by 別

배틀스토리에서 처절할정도의 활약을 보여준 엘레판더입니다. 이른바 본진의 병력이 후퇴를 하기위해 

시간을 버는 조공부대의 개념으로 출현했습니다. 비록 주력 상품이 아니기에(EX. 사자) 큰 비중을 차지하지는

못하였지만 결정병기였지만 제작된 100기 모두 조공부대로 갈려 버리는 운명을 가진 배경 설정에 큰 매력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엘레판더의 큰 특징으로는 노멀형,지휘관형,정찰형 3종류의 기체 종류를 재현할수 있는 

부품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죠. 바로 라이거제로에서 상용화되는 옷 갈아 입히기 놀이 CAS시스템에 대한

시험적 적용이라 생각됩니다. 이렇듯 풍부한 무장과 신판 특유의 매끈한 프로모션과는 달리 프라질과

코끼리를 모티브로 했음에도 크기가 중형 모터급이라는것은 조금 아쉬움이 남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