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조립된 녀석들을 주로 구하고 미조립들은 거의 손 안대는 저이지만 가끔 한번씩 서걱 서걱 썰리는

느낌을 맛보고 싶을때가 있습니다. 일전에 한번 그래서 프테라스 보머를 한번 깠다가 몸통까지 조립해놓고

흥이 안나 아직까지 쳐박아놓고 있지만요. =_= 아무튼, 이번에 깠던 녀석은 조이드 인피니티 퓨저스라고

아케이드 게임을 PS로 이식할때 동봉 발매한 녀석으로 원래는 비매품입니다만 한국에는 어른의 사정으로

인하여 정발된 녀석입니다. 이런 녀석들로는 쉐도우암리자드, 데드보더, 블루 커맨드울프, 캐논다이버등이 있네요.

이웃나라에서는 한정으로 발매되는 녀석들을 정발판으로 저렴하게 만나볼수 있다는 점이 참 좋습니다.

그렇지만 지금은 정발이 안되니 안될거야 아마 인피니티레오의 키트는 블럭스 1번으로 발매된

레오블레이즈의 키트에  전용러너 1벌과 전용 스티커 1벌이 동봉되고 토미 답지 않은

전용 설명서에 전용 패키지까지 아주 그냥..  내주라는 일반 한정판은 이렇게 안내주고 

"조이드" 제품군 확장에 힘을 쏫는 모습이 느껴집니다.  소형킷 그것도 초기 블럭스라 그런지

설렁 설렁 스티커까지 해서 한 2~3시간 정도 걸리더군요.

제가 블럭스는 좋아하지 않지만, 이렇게 부담 없이 간단하게 만들수 있는 녀석들이 

점점 구하기 어려워진다는게 서글프군요.



p.s 하얀색 녀석들을 찍으니 아주 그냥 사진이 -_-;; 망으로 나오는군요..


세이스모사우르스의 호위기라는 설정의 스톰 형제입니다만.. 실은 호위기 개념보다는  걸어 다니는 CP라는게

훨씬 어울리는 느낌입니다.  이 녀석들은 나름 사연 있는 녀셕들인데 2004년즈음 초읍에 있는

SM하비에 한번씩 가서  소형 조이드를 하나씩 업어오고 있을때

(그때는 대형도 있었지만 박스크기 + 가격 때문에 -_-;;)

어느날은 가서 구경하고 있는데 살만한 소형 조이드는 없고 인터넷으로 사진상으로만 봤지만

절대 사고 싶지 않았던 시저스톰,레이저스톰만 있었습니다. -_-;;

괜히 기름 아깝게 거기까지 간게 아까워, 업어왔지만 평소때 조이드를 업어 갈때의 설레임은 없고

괜히 샀나? 괜히 샀나?하는 생각만 들었습니다. 그러나 생각보다 프라질이라덩가

스티커의 질은 다른 신판들보다는 훌륭했습니다.(특히 알로자우러나 몰가 -_-)

하지만!... 그 아스트랄한 외모와 존재의 이유인 세이스모도 없었고 결국은 이젤론님이라는 분의

아드님의 장난감으로.... 드렸습니다.... -_-ㅋ



BZ-003 모사슬렛지(MOSASLEDGE)

NEW/BLOX 2009. 7. 3. 00:16 Posted by 別

 

 

 

 

 

 

 

 

 

 

 

 

 

 

 


 

조이드 최초의 수룡형태인 모사슬렛지입니다. 1세대 블럭스로서 휑하게 보이는 블럭스가

치명적인 단점이였고, 지금봐도 휑하게 보이는 블럭들은 별로 호감을 주진 않습니다만

형태는 병기임에도 참 귀엽게 생겼다라는-_-;블럭스를 만들면서 생각이 든게.. 몸통 러너만

하나씩 동봉해서 무동력 조이드로 조립도 가능하게끔 했으면더 설득력 있게 다가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블럭의 노출 부분만 빼면 흠잡을 구석이 없군요. 한번 기회가 된다면

조립한번 해보시길 ^^;;


 

2009/07/03 - [키트 리뷰] - BZ-003 MOSASLEDGE


2009/07/03 - [제원및 박스아트/블럭스 베틀스토리버젼] - BZ-001 레오블레이즈 ~ BZ-005 플라이 시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