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블럭스라는 명칭으로 "디메트로프테라"와 함께 출시 됐었던 레오게이터입니다.
레오게이터라는 말은 "leo+alligator"의 합성어로써 우리말로 해석한다면 사자악어라는 아햏햏한 네임이 됩니다.
나온지는 꽤 됐고 국내에 정발도 됐지만, 블럭스를 꺼려하는 입장이라 어떤 놈인지는 궁금 했지만
여지껏 구하지는 못했었는데 이번에 탱크최님에게 가조로 2마리 업어오게 되었습니다.
박스뒷면에는 변신할수 있다는 점과 함께 기어박스+블럭스를 합친듯한 전동 블럭의 소개가 보입니다.
옆면은 사자/악어 형태의 제원과 개룡휘의 백업 블럭스인 비연 월갑의 장갑을 훔쳐 입은 모습이 보입니다.
사자형의 비연/월갑 장갑 부착형은 뭐랄까 디아블로타이거(?)라는 놈이 생각납니다 -_-;;
스틸아머를 관광 시키는 레오게이터입니다. 베틀스토리입니다만, 일어라 패스.
딱 부품을 보니 왜 시리즈 2개만 나오고 더 이상 안나오는가?에 대한 의문은 바로 풀려 버렸습니다.
좀.. 아니 아주 많이 안습입니다. 꼬리는 통짜에 -_-; 다리도 부품 2개가 들어가긴 하지만 관절 없는 통짜.
초기 조이드를 연상 시키지만, 초기 조이드를 보면 느껴지는 박력 보다는 앙상함과 불쌍한 구멍 숭숭 뚫린 다리
마찬가지로 별 장갑도 안붙어 있는 몸통. 악어형태나 사자형태나 둘 다 참... 뭐 공화국이 원가절감을 이유로
저런 괴물을 만들어냈다면 할말은 없습니다만.. 이런 놈을 제품으로 발매 결정 했다는 자체가 망조인듯 합니다.
레오게이터에서 제일 높게 쳐줄만한 점은 "전동블럭"이라는 아이디어 딱 하나뿐입니다.
아이디어에 맞춰 그만큼의 제품의 완성도도 높였으면 혹시 또 모르겠습니다만.. 이런식으로 제품을 만들어
팔려고 한다면.. 조이드 팬인 저한테도 이런 소리를 듣는데 일반 소비자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 싶습니다.
[제원 및 박스아트/블럭스 베틀스토리버젼] - BZ-016 시저스톰 ~ BZ-020 레오게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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