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017 이구안 (IGUAN)

NEW/Empire 2012. 1. 21. 21:46 Posted by 別



공화국의 고도스를 베이스로 제국에서 카피해서 생산한 이구안입니다. 베이스는 공화국의 고도스이지만

고도스와 놓고 비교하면 고도스는 기계스러운 모습과 투박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으며 이구안은 미끈하고 유연한

외관을 가지고 있으며 이 두 기체의 디자인상의 차이점은 구 헤릭 공화국과 제네바스 제국 메카들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어 유사신제품임에도 불구하고 고도스와는 전혀 다른 느낌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아쉬운점은

모티브가 된 이구아노돈의 형태와 특징을 전혀 계승하지 못했다는 점이 있겠는데요. 네이밍시 그냥 이구아노돈이

생각나서 붙인걸로 보입니다. 그럴거면 고도스는 왜 공룡형인거야



 

EZ-012 브라키오스 (BRACHIOS)

NEW/Empire 2012. 1. 21. 20:26 Posted by 別



진정한 제국군의 양산기라고 생각되는 브라키오스입니다. 구대전의 경우 최강부대 사양까지 나와 대전 

중반까지 활약했던 녀석입니다만.. 이상하게 1000엔 태엽 씨리즈중에는 제일 인기 없는 녀석으로 보입니다.

저도 예전엔 별로 마음에 안들었던. 녀석이었습니다만, 요즈음 왠지 별 특색 없어 보이는 완전 양산기의 컨셉인

이 녀석이 끌리더군요. 여타 조이드와는 틀리게 조종석이 몸통에 있으며 클리어 부품도 브라키오스 출시전의 

조이드 대비  많이 사용되었습니다.[각주:1] 클리어 부품의 경우 설정상 솔라제네레이터라는 시스템을 사용하여

보급없이도 장기간 작전할 수 있어 주력 양산기로 활약 했다고 나옵니다. 그런데. 다른분들이 제기 했던 문제인

저렇게 큰 덩치의 조이드(키트상으로는 작지만 1/72 사이즈이므로 실제로는 49톤에 해당하는 무게입니다.)

조그마한 태양열 흡수기 4개로 커버가 될까 하는 문제도 있고, 양산기로 될만큼의 뛰어난 가격대 성능비를

가진 시스템이나 기체를  공화국에서 개발을 하지 않았을까 하는 의문도 듭니다만.. 조이드의 역사를

생각해볼때 설정이라는 것은 보조적인 역할이 강하므로 어쩔수 없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설정은 장식일뿐..

조이드 컨셉 아트로 조이드 세계관의 틀을 잡아나가는 걸로 보이는 토미가 후에라도

조이드 개개의 설정도 손을 좀 봐서  의문점을 가시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키트 조립 리뷰] - EZ-012 브라키오스(BRACHIOS)

[신판/해외판] - GRZ-004 다크네시오스 (DARK NESSIOS)


이 글은 09년 9월 27일 올린 글에 수정및 내용 추가한 글 입니다.





  1. 재미있는 점은 클리어부품이 다량으로 사용된 고르헥스랑 출시일이 1987년 9월로 같다는 점입니다. [본문으로]

EZ-076 블래스톨타이거 (BRASTLETIGER)

NEW/Empire 2011. 12. 19. 12:18 Posted by 別

 


1999년부터 2004년까지 5년을 이어온 공화국대 제국의 배틀스토리가 흐지부지하게 종결을 시키고,

새로운 시리즈인 "3마리의 고대 호랑이 전설"이라는 기획아래 동방대륙을 무대로 전개 시키며 국가간 전쟁이 아닌

조이텍과 zi-arms의 국지전(?) 혹은 분쟁을 다루는 3마리의 고대 호랑이[각주:1] 시리즈를 출시하는데요.

특이한점은 기존의 공화국과 제국의 넘버링을  달고 출시하고  기존의 공화국과 제국의 국기와 함께 zi-arms나

조이텍의 마크랑 동봉 발매하여 올드 조이드팬들을 의식한듯한 모습을 보여주며, 키트에서도 기존의 조이드들의

발전형으로 보이는 녀석도 있습니다. 블래스톨타이거는 그 중 ZI-ARMS라는 회사의 기체로 나오게 되며,

근접전 잘하게 생긴 외모지만 의외로 포격 전문인듯 합니다. 저 이빨은 어쩔꺼냐! 배틀스토리가 정상적으로

흘러갔다면 자식들이 빵빵한 실드라이거와는 틀리게 후계기가 없는 세이버타이거의 정식 후계기가 될만한

외모를 지니고 있으며 기믹도 충실하여 수동 가동 포인트도 상당하고 가동시 등 지느러미 포가 연동되고

특이하게 아래턱 부분만이 아니라  약간이긴 하지만 목부분도 연동되어 시각적인 효과가 커 가동을 중시하는

분들에게 어필할만한 키트입니다. 그리고 다리에 골다공증도 없고  신판에서 제일 최고로 찬사를 받는 키트는 

고쥬라스 기가이며, 고쥬기가를 제외한 신판의 키트들은 뭔가 한가지 빠진듯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블래스톨타이거는 그 뭔가 한가지 빠진듯한 아쉬운 모습이 없지만 잘모르는 숨겨진 명작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2009/07/02 - [정보및 조이드에 관한 것들] - 브래스톨타이거 동봉 dvd 영상


2009/07/03 - [키트 리뷰] - EZ-076 BRASTLETIGER


  1. 와이츠울프와 사빙가가 합체하는 와이츠 타이거,레이즈타이거 그리고 블래스톨타이거 3종류입니다. [본문으로]

EZ-044BC 쟈배트 (ZABAT + BINDCONTAINER)

NEW/Empire 2011. 12. 6. 22:59 Posted by 別


얼마전 올린 그런쳐와 같은 컨셉을 가지고 만들었다는 생각이 드는 쟈베트입니다. 처음에 만들때에는

뭐 아래에도 썼듯 조이드=가동 이라는 공식이 있는데 가동도 안돼고 좋지 않은 프라질에 만족감을 주지는

못하는 녀석이었는데 리얼함과 가동성을 가진 기존의 조이드에서 유저의 자유도를 부여하는 블럭스와의 

과도기격인 제품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쟈베트는 이전의 조이드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유래 없는 무인기라는

개념과 함재기 개념으로 도입되는 녀석입니다.  물론, 무인기 개념을 최초로 도입하는 것을 의식해서인지 헤드를

교체해 유인기와 무인기를 선택 조립할수 있게  했지만요. 이 무인기 개념은 초창기 제국군 키메라 블럭스에

계승되어 설정에 살이 더 붙어집니다. 그리고 가동을 포기하는 대신에 [각주:1] 전용 스탠드를 포함하여 박쥐라는 생물

에 더욱 가까운 모습을  지니게 해줬다는 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점들이 그 당시의 토미가 조이드에 대해서

과거의 막강한 제품만 믿고 손 놓고 있던건 아니라 토미사의 나름데로의 조이드의 브랜드를 유지 시키기 위한

노력이 보입니다. 물론, 시장의 니드와 안맞아 떨어진 점은 조이드의 브랜드를 유지 시키기 위한 노력은 아마도..

2009년 이후로는 토미 조이드의 신작이 없는 걸로 봐서는 실패인듯 하지만요.
 

 




  1. 엄밀히 이야기 하자면 가슴의폭탄에 태엽이 장착되어 있어엎드린 상태에서 가동도 가능하며 날개도 같이 연동되는 모습이긴 합니다만 이전의 조이드에서는 볼 수 없는 모습이며 본체의 가동이라기 보다는 가슴의 미사일의 가동이라고 생각되어 집니다. [본문으로]

EZ-038 엘레판더(ELEPHANTER)

NEW/Empire 2011. 12. 4. 21:26 Posted by 別

배틀스토리에서 처절할정도의 활약을 보여준 엘레판더입니다. 이른바 본진의 병력이 후퇴를 하기위해 

시간을 버는 조공부대의 개념으로 출현했습니다. 비록 주력 상품이 아니기에(EX. 사자) 큰 비중을 차지하지는

못하였지만 결정병기였지만 제작된 100기 모두 조공부대로 갈려 버리는 운명을 가진 배경 설정에 큰 매력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엘레판더의 큰 특징으로는 노멀형,지휘관형,정찰형 3종류의 기체 종류를 재현할수 있는 

부품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죠. 바로 라이거제로에서 상용화되는 옷 갈아 입히기 놀이 CAS시스템에 대한

시험적 적용이라 생각됩니다. 이렇듯 풍부한 무장과 신판 특유의 매끈한 프로모션과는 달리 프라질과

코끼리를 모티브로 했음에도 크기가 중형 모터급이라는것은 조금 아쉬움이 남는군요. 


 



 




EZ-051 그런쳐 (GROUNCHAR)

NEW/Empire 2011. 11. 29. 18:39 Posted by 別


조이드가 한창 발매돼고 있던 2001년 여름즈음 새로운 개념의 조이드가 출현하게 됩니다. 바로 무동력

조이드의 출현이지요. 이전에 가샤폰이라던가 보병용 조이드라는 초소형 조이드들은 있었지만

[각주:1] 정식으로 발매된 조이드들은 전부 모터 혹은 태엽으로 가동됨을 전제로 하고 있었고

조이드를 즐기는 팬들은 전부 "조이드는 움직이는거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나름 신선한(?) 충격이었을걸로 예상되어 집니다. 그리고 이 SS조이드들은 초판만 찍었기 때문에

프리미엄이 무섭게 붙게되고, 후에 글레이브 쿼마를 제외한 5종은 다시 나오게 됩니다.

이 SS조이드들은 몇가지 제미있는 가설을 생각나게 하는데 제가 생각해봤을때에는 후에 나오게되는

블럭스의 반응을 보기 위한 키트로 생각됩니다. 블럭스의 경우 성공 여부를 제외하고 생각해보면 지금에야

알고 있지만 가동이 없는 대신 자유로운 커스터마이징을 통한 나만의 조이드를 만들어낼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의 조이드와는 다른 조이드를 추구했었는데요. 이 SS조이드들도 배틀스토리에서는 언급이 없지만 

박스 옆면 작례 사진에는 분해후 버서크휘러의 본체에 추가무장으로 사용할수 있다고 나옵니다.

이렇게 다른 대형 조이드들의 추가무장으로 사용이 된다는 점에서 구대전의 트랜스파이터에서도 모티브를

따왔고 후에 나오게 될 블럭스들의 특징인 무동력,다양한 커스터마이징이라는 것에 대해 토미에서 시장

반응을 보기 위해 찍어낸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또 하나 재미있는 점은 다른 토미제 조이드들이

중국 혹은 태국에서 찍어낸데 반해 신판에서는 유일하게 무동력 조이드들은 일본산인데요.
 
또 유일하게 중국산 카피제품이 나온 녀석들이 SS조이드 6종입니다. 다른 녀석들도 카피는 나왔지만,

조립식으로 카피가 되어 나온것은 없다고 봅니다. 사라만다랑 레드코란도는 국산 카피제품이니 제외

그래서 유추해보건데 처음에는 중국에서 찍어내려고 가져갔다가 어른의 사정으로 인해 다시 일본으로 가져와 

찍게됐지만 그중간에 금형이 유출이 있어 카피판이 나오게된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p.s 중국 카피판은 구하기 쉽지만 절대 사서 만들지 않기를 강추해드립니다 =.=

저도 같은 중국산이라고 생각해서 만들었다가 손가락 날려먹을뻔 했습니다.

혹시라도 카피판이 궁금하시다면.... 

 [조이드 키트/제 국 군] - EZ-051 그런쳐 중국판 (GROUNCHAR china copy ver.)

[조이드 키트/제 국 군] - EZ-050 딜로포스 (DILOFORCE china copy ver.)






SS조이드

[조이드 키트/제 국 군] - EZ-048 디멘티스(DEMANTIS)

[조이드 키트/제 국 군] - EZ-047 마커티스 (MACCURTIS)

  1. 단, 이부분은 제가 잘 알지 못하므로 정식으로 발매된 조이드일수도 있습니다. [본문으로]


조이드의 세계중에서 실제 존재 했던 혹은 하는 동물이 아닌 몇 안되는 환수형 조이드중 하나인

레들러입니다. 제국의 체력을 하늘을 책임졌던 녀석으로 신판에서 전용 CP가 추가되어

공화국 공군에게 상대적으로 올드한 기체만을 보유 하고 있던 제국 공군에게 부스터캐논이 추가되면서

레들러에게 부족했던 화력과 기동성을 동시에 만족시켜주는 구세주같은 존재 였을거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완구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양쪽 날개에 캐논 두개가 올라감으로써 가동에 제약이 있으며

중형태엽에는 조금 과도한 정도의 크기의 CP가 아닌가 싶을 정도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사라만더에

달아줬으면 고쥬캐논보다 모양새가 더 나오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2009/07/03 - [조이드 키트/제국군] - EZ-005 REDLER

[조이드 키트/구 판] - EHI-7 레들러 (REDDRA)

2011.10.23 링크 수정및 사진 추가

EZ-004 레드혼 GC (REDHORN with cp-03)

NEW/Empire 2011. 10. 21. 17:50 Posted by 別


 



제국의 움직이는 요새 레드혼입니다. 이 녀석도 많은 바리에이션과 함께 인기 많은 녀석입니다.

 레드혼은 신판에서도 3종류로 나눌수가 있는데, 사진에서 진홍색 녀석은 레드혼 초기형이며,

시뻘건 녀석는 중기형입니다.  후기형도 진홍색 버전이지만 초기형과 틀린점은

초기형은 구판과 같이 나사로 잠그는 형식이 아니라 그냥 올리는 식이며, 후기형은 진홍색에 건전지

커바를 나사로 잠그는 형식입니다.  같은 신판(그리고 정발판)인데도 불구하고 저렇게 색깔차이가 

확연히 나는것은  "기수신세기" 애니에 나온 기체와  색상을 맞추려고 저런식으로 사출색을 변경한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진실은 토미와 아카데미 관계자분들만이 아는것이겠지요.^^


구판 레드혼
[조이드 키트/구 판] - EPZ-001 레드혼 (REDHOR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