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PD 한정으로 복각된 실드라이거 MK2입니다. 구판과의 차이점은 공통적으로 보이는 볼트 잠금식이란거 말고는

캐노피의 색상이 복각판이 좀 더 어둡게 나왔습니다. 그 외에는 외관상으로는 차이점이 없어 보입니다만

빔캐논의 연결부위의 조인트 부분이 미묘하게 틀려 부품이 호환이 안된다고 하더군요.  사실 별 기대 안하고

구판을 살리려 구매한 녀석이지만, 생각외의 깔끔한 상태라 그냥 소장할 생각입니다. =-=



[조이드 키트/공 화 국 군] - RZ-007 실드라이거 (SHIELDLIGER)

[조이드 키트/구 판] - RPZ-07 실드라이거-MK2 (SHIELDLIGER-MK2)

[조이드 키트/구 판] - RPZ-02 실드라이거 (SHIELDLIGER)

DPZ-009 데드보더 (DEADBORDER)

Etc/Limited Edition 2011. 12. 18. 00:44 Posted by 別



매드썬더에 의하여 중앙대륙 종전과 동시에 암흑군이 참전하면서 암흑군의 새로운 메카가 출현하는데 

바로 헬디건너와 데드보더입니다. 그 중 데드보더는 압도적인 위력을 보여주며 등장하게됩니다.
 
1989년 3월 출시된 두 마리의 조이드는 이전까지의 조이드들과는 완전 다른 에일리언에서 모티브를 따온듯한 

이질적인 디자인이 제일 큰 특징이나 축광파츠의 포함, 연질 고무파이프 사용, 다량의 클리어부품 사용등도

암흑군 초기 기체에서만 볼 수 있는 특징입니다. 알로사우러와 데스사우러의 다리 구조를 그대로 채택하고 있어

안정적인 보행과 위에서 언급했던 새로운 시도들로 인하여 눈이 즐거운 녀석입니다. 그리고 타르보사우르스를

모티브로 했다고 나와있지만 [각주:1]  저는 캐노피의 형상때문인지 박치기공룡 파키케팔로사우르스를 모티브로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뭐 사실 생각하기 나름이겠지요 ^^ 일본에서는 다크혼과 같이 신판의 선행발매(?)식으로

발매되고 TDP한정으로 나왔으나 국내에서는 정식발매되어 평가 절하되는 느낌이 없잖아 있는 녀석입니다. 

 

 


 






 2009/07/03 - [키트 리뷰] - DPZ-09 DEADBORDER TDP ver.


  1. 10년후에도 좋아하시겠습니까?의 데드보더 설명글 참조 [본문으로]

EZ-044BC 쟈배트 (ZABAT + BINDCONTAINER)

NEW/Empire 2011. 12. 6. 22:59 Posted by 別


얼마전 올린 그런쳐와 같은 컨셉을 가지고 만들었다는 생각이 드는 쟈베트입니다. 처음에 만들때에는

뭐 아래에도 썼듯 조이드=가동 이라는 공식이 있는데 가동도 안돼고 좋지 않은 프라질에 만족감을 주지는

못하는 녀석이었는데 리얼함과 가동성을 가진 기존의 조이드에서 유저의 자유도를 부여하는 블럭스와의 

과도기격인 제품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쟈베트는 이전의 조이드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유래 없는 무인기라는

개념과 함재기 개념으로 도입되는 녀석입니다.  물론, 무인기 개념을 최초로 도입하는 것을 의식해서인지 헤드를

교체해 유인기와 무인기를 선택 조립할수 있게  했지만요. 이 무인기 개념은 초창기 제국군 키메라 블럭스에

계승되어 설정에 살이 더 붙어집니다. 그리고 가동을 포기하는 대신에 [각주:1] 전용 스탠드를 포함하여 박쥐라는 생물

에 더욱 가까운 모습을  지니게 해줬다는 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점들이 그 당시의 토미가 조이드에 대해서

과거의 막강한 제품만 믿고 손 놓고 있던건 아니라 토미사의 나름데로의 조이드의 브랜드를 유지 시키기 위한

노력이 보입니다. 물론, 시장의 니드와 안맞아 떨어진 점은 조이드의 브랜드를 유지 시키기 위한 노력은 아마도..

2009년 이후로는 토미 조이드의 신작이 없는 걸로 봐서는 실패인듯 하지만요.
 

 




  1. 엄밀히 이야기 하자면 가슴의폭탄에 태엽이 장착되어 있어엎드린 상태에서 가동도 가능하며 날개도 같이 연동되는 모습이긴 합니다만 이전의 조이드에서는 볼 수 없는 모습이며 본체의 가동이라기 보다는 가슴의 미사일의 가동이라고 생각되어 집니다. [본문으로]

EZ-038 엘레판더(ELEPHANTER)

NEW/Empire 2011. 12. 4. 21:26 Posted by 別

배틀스토리에서 처절할정도의 활약을 보여준 엘레판더입니다. 이른바 본진의 병력이 후퇴를 하기위해 

시간을 버는 조공부대의 개념으로 출현했습니다. 비록 주력 상품이 아니기에(EX. 사자) 큰 비중을 차지하지는

못하였지만 결정병기였지만 제작된 100기 모두 조공부대로 갈려 버리는 운명을 가진 배경 설정에 큰 매력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엘레판더의 큰 특징으로는 노멀형,지휘관형,정찰형 3종류의 기체 종류를 재현할수 있는 

부품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죠. 바로 라이거제로에서 상용화되는 옷 갈아 입히기 놀이 CAS시스템에 대한

시험적 적용이라 생각됩니다. 이렇듯 풍부한 무장과 신판 특유의 매끈한 프로모션과는 달리 프라질과

코끼리를 모티브로 했음에도 크기가 중형 모터급이라는것은 조금 아쉬움이 남는군요. 


 



 




RZ-007 실드라이거 (SHIELDLIGER)

NEW/Republic 2011. 12. 4. 20:53 Posted by 別


구판 발매시 최고의 판매고를 자랑했던 실드라이거도 구대전의 명기체 실드라이거도 신대전에서 부활을 했습니다.

익히 아시겠지만 제일 두드러지는 구판과의 차이점은 캐노피색과 장갑의 사출색이 변경되어 출시됐습니다만

다른 신판 녀석들이 그렇듯 구판의 환상적인 색감에는 못따라가는 관계로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임에도 

평가 절하를 받는 녀석입니다. 형만한 아우 없다. 구대전에서는 개수된 막투를 거쳐 암흑대륙에서는 

하운드솔져에게 주력 고속전기의 자리를 내줬던 실드라이거는 서방대륙전쟁에서는 유사신제품인

블레이드라이거에게 주력 고속전기의 자리를 내주게 됩니다. 물론 노멀형도 더블빔캐논을 장착한 DCS사양으로

개수되어 블레이드라이거랑 혼용되어 배치되어 조이드 시리즈의 주인공 답게 활약하게 됩니다.  




몰가+몰가캐노리 유닛에 동봉되어 발매됐던 오피셜 비주얼북입니다.

몰가까지의 박스 아트가 들어가 있으며 박스아트 아래에는 간략한 기체 설명일걸로 생각됩니다만..

일본어를 모르니 -_-;; 무슨 내용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EZ-051 그런쳐 (GROUNCHAR)

NEW/Empire 2011. 11. 29. 18:39 Posted by 別


조이드가 한창 발매돼고 있던 2001년 여름즈음 새로운 개념의 조이드가 출현하게 됩니다. 바로 무동력

조이드의 출현이지요. 이전에 가샤폰이라던가 보병용 조이드라는 초소형 조이드들은 있었지만

[각주:1] 정식으로 발매된 조이드들은 전부 모터 혹은 태엽으로 가동됨을 전제로 하고 있었고

조이드를 즐기는 팬들은 전부 "조이드는 움직이는거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나름 신선한(?) 충격이었을걸로 예상되어 집니다. 그리고 이 SS조이드들은 초판만 찍었기 때문에

프리미엄이 무섭게 붙게되고, 후에 글레이브 쿼마를 제외한 5종은 다시 나오게 됩니다.

이 SS조이드들은 몇가지 제미있는 가설을 생각나게 하는데 제가 생각해봤을때에는 후에 나오게되는

블럭스의 반응을 보기 위한 키트로 생각됩니다. 블럭스의 경우 성공 여부를 제외하고 생각해보면 지금에야

알고 있지만 가동이 없는 대신 자유로운 커스터마이징을 통한 나만의 조이드를 만들어낼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의 조이드와는 다른 조이드를 추구했었는데요. 이 SS조이드들도 배틀스토리에서는 언급이 없지만 

박스 옆면 작례 사진에는 분해후 버서크휘러의 본체에 추가무장으로 사용할수 있다고 나옵니다.

이렇게 다른 대형 조이드들의 추가무장으로 사용이 된다는 점에서 구대전의 트랜스파이터에서도 모티브를

따왔고 후에 나오게 될 블럭스들의 특징인 무동력,다양한 커스터마이징이라는 것에 대해 토미에서 시장

반응을 보기 위해 찍어낸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또 하나 재미있는 점은 다른 토미제 조이드들이

중국 혹은 태국에서 찍어낸데 반해 신판에서는 유일하게 무동력 조이드들은 일본산인데요.
 
또 유일하게 중국산 카피제품이 나온 녀석들이 SS조이드 6종입니다. 다른 녀석들도 카피는 나왔지만,

조립식으로 카피가 되어 나온것은 없다고 봅니다. 사라만다랑 레드코란도는 국산 카피제품이니 제외

그래서 유추해보건데 처음에는 중국에서 찍어내려고 가져갔다가 어른의 사정으로 인해 다시 일본으로 가져와 

찍게됐지만 그중간에 금형이 유출이 있어 카피판이 나오게된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p.s 중국 카피판은 구하기 쉽지만 절대 사서 만들지 않기를 강추해드립니다 =.=

저도 같은 중국산이라고 생각해서 만들었다가 손가락 날려먹을뻔 했습니다.

혹시라도 카피판이 궁금하시다면.... 

 [조이드 키트/제 국 군] - EZ-051 그런쳐 중국판 (GROUNCHAR china copy ver.)

[조이드 키트/제 국 군] - EZ-050 딜로포스 (DILOFORCE china copy ver.)






SS조이드

[조이드 키트/제 국 군] - EZ-048 디멘티스(DEMANTIS)

[조이드 키트/제 국 군] - EZ-047 마커티스 (MACCURTIS)

  1. 단, 이부분은 제가 잘 알지 못하므로 정식으로 발매된 조이드일수도 있습니다.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