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소개 드렸던 조이드 그래픽스 시리즈중 하나로 제네바스 제국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온 조이드중 

마지막으로  발매됐었던 조이드입니다. 조이드 황금기에서 말기로 넘어가는  과도기적 성격을(?) 가진 

녀석이라 그런지 몰라도  암흑군 조이드 같은 구판 말기 조이드 같은 느낌이 들어 상당히 꺼렸지만 

오르디오스를 만들면서 구판 말기 제품들에  뽐뿌를 받았고 관심이 생겨서 이 녀석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아이언콩 오면.. 그녀석을 2010년 첫빠로 하려 했는데 하도 안오길래 문의 남겼더니

폭설로 입고 지연되서 10일 이후로 배송된다는 소리를 듣고...
 






프라 재질은 중국산이라는게 안믿길 정도로 서걱 서걱 잘나갑니다. 다만 위에 말씀 드린데로 단차 부분과

은색 부품의 사출 상태가 별로 좋진 않습니다. 디자인은 매끈 매끈한 디자인으로 기계적인 매력은 없지만 은회색과

검은색 진홍색의 어울림으로 인해 SF적이며 매끈한 스포츠카를 연상하게 합니다. 아쉬운점은 정면에서

보았을때  양쪽 갈기와 등쪽의 부품에 구멍이 송송 뚫려 조금 많이 흉해 보이는게 단점입니다만 고속 기동시에

바람의 저항을 덜 받기 위해서 그랬다! 라고 우기면 뭐.. 고개를 끄덕일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ㅎㅎ

 그리고 다리 끝 부분의 돌기가 발 역할을 하도록 설계된거 같은데 별다른 기믹도 없는데

(다른 중형 태엽들은 독창적인 기믹들이 있죠) 발이라도 따로 조립되도록 했었으면 더 좋았을거 같습니다.




완성 사진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조이드 키트/한정/구판/해외판] - 조이드 그래픽스 VOL.10 라이져 (EHI-09 LIDIER)

그래픽스 책자 내용 보기

[동영상및 정보] - 조이드 그래픽스 VOL.10







2011년 7월 11일 사진 복구 완료.



연말 연초 시즌 동안 조이드로 불태워 보려고 세이버 슈발츠를 깔까 하다가 급 변심에 오르디오스를 뜯었습니다.

원래는 2008년 12월에 나온 녀석 이지만 반응이 워낙 좋아(?) 한번 더 찍어낸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번 더 찍고 나서는 가치 급폭락.. -_-;; 조금.. 불쌍한 녀석이기도 합니다.

같이 구한 건개라드는 벌써 방출..; 더이상 숙성 시키면... 오르디오스도

옛날 기억이고 뭐고 방출 할거 같아서(그래도 제가 구할땐 비싸게 구한 녀석이라..;) 급하게 깠습니다.

 


 

 




요즘은 코토부키아와 친하게 지내서인지, 키트 가격과 박스 크기에 대해서 많이 무뎌졌습니다 -_-


 

 

 

 

 


배경지를 깔고 촬영 해봤는데 없을때 보다 훨씬 좋습니다만.. 흰색 부품은  잘 안보입니다..;

이 녀석도 문방구 진열장에 있던 기억이 나는 녀석으로 어릴적 너무 멋지게 보였던 녀석이라 복각되고 나서 

급뽐뿌로 구한 녀석입니다만.. 실제로 만져본 결과는 뭐랄까.. 헤어진 여자친구를 다시 만난 느낌이랄까요.. 

조금 미묘합니다. 프라질은 태국산이라 서걱 서걱 부드럽게 나갑니다만.. 만들면서 이건 조이드라기 보다는

그냥 일반 완구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하운드 솔져때에도 이렇게 강하게 완구 같다는 느낌은 안들었는데

오르디오스에 너무 과한 기대를 갖고 있었는지 아니면 토미제 조이드에 대해서 둔감해진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조이드 키트/한정/구판/해외판] - 조이드 그래픽스 EX.2 오르디오스(RPZ-18 ORUDIOS)


이번 기말고사 끝나고 휑해서.. 오랫만이니 뭔가 큰거 하나 만들어야 된다는 압박감에 고렘과 오르디우스중에

고민을 하다 오랫만이니 손이나 좀 풀어볼까 하고 베어파이터를 꺼냈습니다. 신판 베틀스토리에서는 등장했지만

키트화는 안된 녀석으로 일본에서는 통신 판매 한정으로 나왔지만 북미에서는 하스브로에서 고맙게(?) 정발 시킨

녀석이며 같은 녀석은 아니지만 바리에이션으로 제네시스로  팬더 형태의 밤브리언이 나왔었지만

너무 유아틱한 디자인이라 개인적으로는 별로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저 벌어진 접합선과 러너 자국 어쩔..;









불후의 명작 다운 포스를 보여줍니다만 중국판이라 그런지 프라질은 좀 저질입니다. 스트레이트로 조립하는 만큼

신경 써서 러너 처리를 해줬음에도 불구하고 생각만큼 깔끔하게 안나오더군요(제 조립 실력이 부족한걸지도 ㅠ)

하지만 우람한 발톱과 살짝 보면 뭉툭한 디테일 같지만 세세한 몰드 그리고 기계적인 매력이 가득한 키트입니다.

가동 동영상은 추후에 스티커 작업하고 같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HMM-013 건스나이퍼(GUN SNIPER)

Review 2009. 11. 15. 23:28 Posted by 別










 건스나이퍼는 신판 소형 태엽중에 제일 좋아하는 녀석으로(가만.. 신판 소형 태엽은 몇개 없군요-_-)

코토부키아에서 발매해줬으면 했던 녀석인데 드디어 제손에 들어와 오늘 조립을 끝냈습니다.

뭐 일단은  코토부키아 조이드 답게 기막힌 가동성에다 새로운 가동성의 추가(허리부분)와

프라스틱의 질도 그전의 코토부키아 조이드들보다는 훨씬 좋아진 질로 "이거 진짜 중국산 맞아?"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아졌습니다. 하지만.. 위에서도 말씀드렸듯.. 스티커,연질 파이프부품의 컷팅의

문제는 진짜 성의 없다로 생각되며 정발가 3000엔인 코맨드울프에서도 동봉되었던 금속 질감의 피스톤 부품이 

정발가 3675엔인 건스나이퍼에서는 삭제된 점이.. 물론 프라질은 더 좋아졌다고는 하나 중형->소형 체급 차이를 

생각 해본다면.. 삭제된 이유에 관해서는 정말 의문입니다.  하지만, 뭐 와일드위젤을 포함해서 한정아닌 한정으로

발매될수도 있을테고, 그때 가서는 개선되어 나올거라 믿으며, 초도물량을 못구하면 구입 난이도가 급상승하는

코토부키아 조이드의 특성상 재고 떨어지기 전에 미리 질러 두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토미판 건스나이퍼

[조이드 키트/공화국군] - RZ-030 GUN SNIPER

HRZ-006 익스그란츄라(EX-GURANTURA)

Review 2009. 11. 13. 02:51 Posted by 別


2008년 11월에 등장한 그란츄라의 후속기로 등장한 익(엑?)스그란츄라입니다.

발매당시 풍부한 무장으로 인해 화제가 되었으나 넘사벽인 환률로 인해 국내에는 들어오지 못하고

일옥이나 기타 구매대행을 통해서 소량 들어온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발매정가는 2940엔으로 저는 두배에 가까운 6만원에 구매를 했습니다.

싸게 구매한건지는.. ㅎ 모르겠습니다만.. 구매대행 보다는 간편하게 구입했죠.



옆면에는 무장 바리에이션이 있습니다. 태엽 조이드 답지 않게 풍부한 무장을 지니고 있고,

그리고 태엽 조이드 답지 않은 가격도 자랑합니다 -_-; 


망상전기 시리즈의 박스같이 덮개 방식이며 살짝 접혀서 나와 박스 보관은 아주 용이할거 같습니다.

(망상전기 예티나 티란 마리너는 박스 길이가 뷁)


뒷면엔바닥에는 리버스센츄리 시리즈의 기체 광고가 실려 있습니다. 팬북같은 찌라시가 더 좋은데 말이죠.


반대편엔 무장 종류가 들어가있습니다. 소구경포(?)에 캐틀링에 미사일포드에 환상적이군요 =_=




박스를 오픈하면 이런 모습이 반겨줍니다. 작은 러너가 돌아다니는걸 방해서인지 하드보드지를 끼워놨습니다.

이런 점까지 신경을 써준것을 보면 토미가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써줬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만..

리버스센츄리 시리즈는 그냥 뭐 한마디로 망했죠.-_-;


설명서입니다. 태엽조이드 답게 간단한 조립이며 조립에 있어서 큰 어려움은 없이 쉬워 보입니다.


제일 뒷면엔 무장 부착 바리에이션이 =_=


A러너입니다. 태엽을 감싸는 부품과 본체에 들어가는 부품들로 이뤄져 있습니다.

사출도 토미 답지 않게 아주 잘 신경 써서 뽑아준걸 눈으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B러너는 똑같은 러너 두장으로 이뤄져 있으며 두장 다 무장 부품으로 보입니다. 완전 환상인걸요? 그렇지만....;

오른쪽 하단부에 보면 뭔가 어긋나 있습니다.


러너가 뜯겨져 나갔군요...; 다른 부품들도 몇개 달랑 달랑 거리는게 있던데.. 이건 판매자분의 부주의가 아닌

배타고 넘어올때 취급 부주의로 생각됩니다. 판매자분은 꼼꼼하게 완충 포장해서 주셨거든요 =_=


C러너는 조인트 부품과 다리 장갑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D,E러너 태엽고정부품과 다리 8개로 심플한 구조로 되어 있군요.

러너는 A러너 1장,B러너 2장은 러너가 크구, C러너 2장 D,E러너는 1장씩 작은러너로 되어 있습니다.

총 6장이며 태엽 조이드 치고는 러너수가 많습니다만. 큰 러너 2장이 뭐... 무장 부품으로 들어가기에.. 

실제 본체를 구성하는 부품은 몇개 안될거 같습니다. 동봉 무장의 경우 다른 조이드에도 부착 가능하다고 하니 

무장 바꿔달기 놀이를 해주면 아주 재미날듯 싶습니다.  


하이파워태엽과 소형 폴리캡 금떡칠 조종사 그리고 아름다운... 갈색캐노피 스티커,밀폐형 조종석이 한봉지에

담겨 있습니다. 갈색 캐노피는 언제나 봐도 아름다운...^^;;




조립은.. 좀 귀하신분을 모셔오면.. 심장이 쿵쾅 쿵쾅 거리는 관계로 다음으로 미룹니다-_-;;

일단 숙성 좀 시키고.. 방출될지 조립될지는 모르겠습니다. 러너만 살펴본 결과 중형 태엽급의 조이드임에도

방대한 동봉 무장을 한꺼번에 달아줄수도 있고 동봉된 무장을 다른 조이드에 부착 가능하다는 점과 함께

"그란츄라"라는 초기 조이드를 재해석해서 내줬다는 점이 마음에 들구요.. 단점은.. 3000엔에 육박하는 가격임에도

메이드인 차이나라는 점 그리고 앞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가격이 너무 쌔다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될거 같습니다.

뭐.. 아무리 좋아도 비싸면 넘사벽인거죠.


p.s 조립 사진까지 생각하시고 클릭하신거라면... 파닥 파닥;;..

RZ-052 건블러스터(GUNBLUSTER)

Review 2009. 11. 7. 18:52 Posted by 別
이번 주말을 불태워서 건스나이퍼를 만드려고 했으나.. 기다려도 기다려도 오지 않는 님 덕분에

조급한 마음을 이기지 못하고 전부터 숙성 시켜뒀던 황금포 건블러스터를 꺼냈습니다.



박스전면입니다. 구판 그대로 찍어낸듯 신판과 틀린 부분이 몇개 보입니다만.. 그건 나중에 ^^


포격용 조이드 주제에(?) 일렉트론 바이트팽까지 장비하고 있습니다. =_=


주파수를 달리해서 쏴도 바람개비 앞에선 무용지물.. 랄까요






정가 24,000원이지만 박스는 동급의 키트에 비해서 큽니다!



먼저 하이퍼롤링캐논 연동 기어부품부터 조립을 합니다. 조금 전 러너샷에서 봤던 부품들이 다 들어가는군요.


화살표 방향데로 끼워주고


고정이 안되어 있으므로 안 빠지게 덮어줍니다.


조금전 조립했던 부품에 위에 반대편 연동 기어부품을 모양데로 끼워주시고 고정부품을 덮어 주시면 됩니다~


빨간 네모 박스안에 들어가는 부품들이 하악의 연동을 담당하는 부품인데. 특이하게 기어박스와 연결되는 것이

아닌  다리 연동 부품과 연동되어 다리가 움직일때 하악이 연동되게 설계가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기어박스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4륜(?)구동이 아닌 2륜구동입니다. 이건 아마 등쪽의 캐논의 연동을

고려해서 이렇게 설계한거  같습니다만 그냥 기어박스에 건전지 두개를 넣고 4륜구동으로 해놨으면 될걸

왜 이랬는지는 모르겠군요 =_=


기어박스의 스위치가 몸체 안쪽에 들어가게 되어 있어 스위치 부품을 따로 연결 시켜 줍니다.

덕분에 밀었다 당기는 형태로 되어 있고 실루엣을 망치지 않는 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맞물린 기어들이 보이시지요? 근데 가동시 잘 걸려서 구리스 칠을 좀 해줘야 될거 같습니다.

















발도 큼직 큼직한게 저걸로 한번 긁히면 피 좀 나올거 같은 모양새입니다.


완전 통짜는 아니라 통짜다리에 발을 다는 형식이라 가동시 크게 거슬리는건 없는듯 합니다.


엠블렘과 장갑(?)을 붙여 주면.. 완성이죠..






















개인적으로 포격전용 기체들을 좋아해서 예전에 한놈 구한걸 건스나이퍼 기다리다가.. 지쳐서 까버렸습니다.

모티브는 안킬로사우르스인데.. 다른분들도 말하지만 모티브가된 생물의 장점을 흡수하기는 커녕 비슷한거라곤

꼬리부분의 곤봉(실제 제원상으로는 레이더랍니다 -_-)과 실드혼 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삭제된 부분들

 하지만.. 구판 말기에 나온 제품임에도 2륜구동에 하악부품 연동을 다리부분에 접목 시킨점이라던지. 무장의 연동

등이 있고 모티브가 된 생물과의 연관점을 제외한다면 조이드 키트로서의 매력은 충분한거 같습니다. 아쉬운 점은

제작원가가 조금 상승했다하더라도 얼굴을 생김새와 꼬리의 기믹 추가를 해줬더라면 

명작이라는 소리를 들을수 있었을거 같은 조이드인데.. 그게 안타깝습니다.

 

덤.. 주말에 저 혼자 쭉 집에 있어 라면을 사왔습니다-_-;;



가동영상과 조립 완성 사진은 아래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조이드 키트/공화국군] - RZ-052 건블러스터(GUN BLASTER)

EZ-012 브라키오스(BRACHIOS)

Review 2009. 9. 27. 15:37 Posted by 別












































완성된 더 많은 사진은 아래 링크를 가시면 있습니다.

[조이드 키트/제국군] - EZ-012 브라키오스(BRACHIOS)

GZ-003 커맨드울프 LC (COMMANDWOLF LC)

Review 2009. 9. 15. 12:27 Posted by 別



음.. 명작.. 커맨드울프입니다. 한마리 있어 위시리스트에는 없던 녀석인데 우연찮게 박스만 없는 상태로

손에 들어와 주말에 공부도 안되고 해서 말그데로 뚝딱~ 만들었습니다.
















































이번이 두번째 커맨드울프의 조립입니다만.. 일반판을 만들적엔 가동 메카니즘 이라던지..

이런걸 생각 안하고 그냥 슥슥 만들어서 그랬는지 몰라도 다시 만들면서 찬찬히 하나 하나 뜯어보니

정말 명작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자그마한 금속 부품 하나로 보행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그런 생각이 20년전에 나왔다는 점.. 익히 알고 있었던 거지만 만들면서 보니

정말 기발한 아이디어와 기획력, 기술력인듯 합니다. 토미 커맨드울프AC사양도 살짝 욕심이 나는군요.ㅋ



고속주행시의 모습입니다. 태엽의 한계상 발발거리는 움직임을 보여줍니다.



커맨드울프 가동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저속주행의 모습입니다.




- 토미 일반판 커맨드울프

[조이드 키트/공화국군] - RZ-009 COMMAND WOLF whit CP-04 Attack unit


-코토부키야 커맨드울프 시리즈

[조이드 키트/코토부키야] - HMM-002 COMMAND WOLF

[조이드 키트/코토부키야] - HMM-003 COMMAND WOLF IRVINE CUSTOM

[조이드 키트/코토부키야] - HMM-007 COMMAND WOLF AC